안녕하세요?

​노인간호사회 회장 하주영입니다.

노인간호현장에서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던 2021년이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아쉬움 가득한 올 한해였지만 남은 시간 잘 마무리 하시고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새로운 기운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노인간호사회는 2005년 창립된 이래 2021년까지 16년동안 연회비가 동결된 상태였습니다.

비영리법인인 우리 회의 재정은 오로지 회비로 충당되고 있는 바, 현재까지 역대 회장님 이하

임원진들의 봉사와 희생 및 기부금으로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보수교육이나 전문간호사 시험대비 세미나 운영으로 일부 운영비를 마련하고 있으나

본회 사업비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더욱이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개최되면서

교육사업이나 회원확보에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8개 지회와 3개 분야회에서 회원 확보를 위해 많이 힘써주고 계시기는 하나 현재 회비로는

본회를 운영하기에 한계가 있으며, 타 단체나 기관에 비해 턱없이 낮게 책정된 우리 회의 회비는

해마다 감사 지적 사항이 되어왔기에 부득이 2022년에 회비를 인상하고자 합니다.

​이에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4차 정기이사회에서 안건으로 논의하였고 현행 2만원인 연회비를 5만원으로(월4,166원)

인상하는 안에 대해 참석자 전원 찬성 하였고.통과하였습니다

​더불어 회원 구성의 다양화와 세대 확장을 위해 학부학생의 경우 연회비 감면 등을 실시하고

노인전문간호사과정이 운영되는 대학교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노인간호사회가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므로

회원여러분께서는 회비 인상 결정에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첨삭: 3월22일 정기총회에서는 현경제 상황을 고려 하여

연회비 5만원-->4만원으로 수정하여 전원 찬성으로 통과 하였습니다 .